너무나도 더운 요즘 온 식구들이 영 입맛이 없고.. 집에서 음식을 해먹기도 힘들어서..

남편을 꼬셔서 강화도까지 시우너한 차를 타고 나가 저녁을 먹었다.

하진이가 가는 동안 오는 동안 소리지르고 좀 짜증을 내기는 했지만...

그래도 바람도 쐬고 맛난 것도 먹어서.. 기분이 짱~~~

할아버지와 함께 있으면 절대 나한테는 오지도 않는 하진이..

진짜.. 외할아버지를 너무 좋아한다.. 나랑 있을때는 완전 악마인데..

할아버지랑 있을때 천사.. 참나... 아무도 내 고충을 모른다니까.. ㅜㅜ

남편이 회사사람들과 왔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우리를 데리고 온 맛집..

음.. 일단은 에어컨 빵빵.. 시원해서 오랫동안 앉아서 천천히 식사를 즐길 수 있었고..

꽃게탕을 먹었는데.. 양도 많고 국물맛이 아주 개운하니 좋았다.

국이 팔팔 끓기전에 먼저 호박이랑을 먹으라고 하는데.. 꽃게탕에 약호박을 넣어서 먹으니 아주 맛있다.

우리는 어른 4명이서 대자를 먹었는데.. 아주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었다.

나중에 강화도에 또 놀러 올 일 있으면 다시 한번 먹 싶은.. 여름철 식욕 없을때.. 입맛 살려주는 좋은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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