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대전 2: 최후의 결전 (Red Cliff 2, 2009)

오우삼

양조위,금성무,장풍의,장첸,조미,후쥔,나카무라 시도,린즈링

2009.01.22 중국, 141분

 

적벽대전 2: 최후의 결전 예고편 (Red Cliff 2 Trailer, 2009)

 

 

 

우선 삼국지를 읽지않은 관객으로서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영화의 완성도보다는 배우들의 카리스마와 비주얼에 일단 눈이 갔던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난 뒤에도 배우들의 모습 하나하나 다시 음미하기에 바빴다.

영화의 완성도가 원작에 비해 어땠는지 원작 삼국지의 내용을 얼마나 채용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이 영화가 실질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있는건 사실이다. 그만큼 삼국지의 인기가 대단하단 뜻일지도..?

 

열등한 환경에서 주유와 제갈량이 본격적인 전쟁을 치루기 전에 짜내는 지략과 계획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많은 병사들을 이끄는 사람의 투지와 용기도 중요하지만 머리도 좋아야한다는 것..

다른 전쟁영화와 비교해 생각보다 스타일리쉬한 액션구성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들의 지략들을 지켜보는 것이 좋았다.

 

적벽대전2에서는 조조 군이 후반부에 뒤쳐지게 되는 상황인데 괜히 마음이 걸렸다... 둘 다 지는거 원치않아!

금성무와 양조위는 말할 것도 없이 멋지지만 장풍의의 카리스마.. 중년의 멋스러움에 반해버렸다.

 

아무튼 이로인해 언젠가 삼국지를 다 읽어봐야겠다고 다짐한다. 장편소설을 끈덕지게 읽는 편이 아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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