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부터 눈주위에 다크써클은 항상 조금씩 있는 편이여서
눈가에는 컨실러를 꼭 사용해서 화사하게 색상커버를 위주로 해주는 편이였어요.
그런데, 갈수록 다크서클이 진해지면서 컨실러로도 잘 커버가 안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냥 자연스럽게 그러려니 했는데, 1~2년전부터는 눈가가 건조해지면서 미세한 주름결이 생겨서
화장을 한 후에 건조한 눈가부분의 화장이 갈라져서 더 나이가 들어보이곤 하더라구요.
그래서, 컨실러를 사용하면 화장이 더 두꺼워지고 갈라지는 현상이 많이 생겨서
가급적이면 컨실러를 사용하지 않고 가볍게 파운데이션과 팩트로만 커버하다보니
눈가부분이 어두워보이곤 하는 것이 고민이였어요.
아이새도우를 발라도 제대로 발색되지 않고 눈가가 어두우니까 인상마저 어두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촉촉한 아이전용컨실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이번에 A.H.C에서 눈가전용으로 촉촉한 컨실러가 나와서 사용해보게 되었어요.
피부관리실에 가면 종종 보곤 했던 A.H.C에서 퓨어써클이라는 눈가전용제품들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퓨어써클이라는 브랜드가 낯설기만 했었는데
A.H.C제품이라는 것을 알고나니 친숙하고 익숙한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눈가전용브랜드라니 눈가피부에 순하면서 전문적일 것 같은 기대감도 생기구요.
용기는 포장이나 디자인을 보면 매우 심플해요.
제품상자안에 제품이 들어있고, 제품설명은 상자에 표기되어 있거든요.
흰색 튜브형용기에 적색으로 글씨가 써져있는 아주 심플한 디자인이에요.
제품상자 옆면을 보니 제품에 들어있는 전성분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는 것이 꼭 수입제품같은 인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하지만, 이 제품은 MADE IN KOREA라는 거~ㅎㅎㅎ
전 수입제품보다 국내제품을 더 믿고 신뢰하고 선호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어요.
제품상자 뒷면에도 보면 제품특징과 미용성분, 전성분이 자세하게 표기되어 있어요.
요새 법령이 바뀌어서 화장품에도 전성분표시제가 도입되기 시작해서 그런지
아주 꼼꼼하게 들어있는 성분들이 자세하게 적혀있어요.
피부를 탄탄하게 해주는 펩타이드도 들어있고, 촉촉하게 해주는 시어버터성분도 있네요.
메이크업제품이기 때문에 탈크성분도 들어있다고 표기되어 있어요.
제조일자는 튜브형 제품의 뒷면 상단에 볼록하게 표시되어 있는데요.
저는 제조된지 5개월 정도 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용량이 15ml로 보통의 수입브랜드 아이크림과 비슷한 용량이에요.
용량이 15ml이고 장식없이 튜브형용기에 담겨있으면 엄청 작을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생각외로 받아보니까 그리 작은 크기는 아니더라구요.
용기 사이즈도 적당해서 손으로 잡고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예요.
15ml이지만 눈가에만 바르는 컨실러라서 매일매일 사용해도 꽤 오래 사용할것 같아요.
가격은 20,000원으로 비싸지고 않고 무난한 가격이라서 괜찮은 편이에요.
아이컨실러는 소량을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내용물이 조금씩 나오도록 나오는 입구가 작아요.
내용물이 뻑뻑한 편이 아니라 부드러운 로션질감이라서 입구가 더 컸으면
아마도 뭉텅뭉텅 내용물이 나와서 불편했을 것 같은데 딱 적당한 크기더라구요.
내용물이 흘러나와 불편한 일이 없도록 용기뚜껑안쪽에 침처럼 길쭉하게 나와있어서
뚜껑을 잠그면 입구안으로 쏘옥 들어가면서 깔끔하게 보관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요.
컨실러를 조금 덜어내려고 살짝만 눌러도 부드러운 내용물인지라
꽤 넉넉한 용량이 나오는 편이니까 살짝만 눌러주는 것이 좋더라구요.
손등에 덜어서보니 아이컨실러라서 화사한 색상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비비크림처럼 회색빛이 도는 어두운 베이지색상이라서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눈가에 바르기에는 너무 어둡지 않은 색상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펴바르면서 조금씩 내용물색상이 화사하고 밝게 발리는게 굉장히 신기했어요.
매우 부드럽게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가벼운 느낌으로 펴발리면서
어둡고 붉은 피부톤을 화사하고 일정한 피부톤으로 만들어주면서 촉촉한 느낌이였어요.
밀착감있게 발리면서도 미세한 피부결을 메꿔주어서 약간 더 매끈하게 표현되구요.
맨 얼굴에 화장을 시작하기 전, 아이컨실러를 발라주는 방법으로 눈가에 직접 발라봤는데요.
눈가피부가 건조한 편이라서 아이크림등으로 촉촉하게 발라주어서 밀리기 쉬울텐데
부드럽게 펴발리면서도 밀착감 있게 고정되면서 자연스럽게 다크서클이 커버가 매우 잘 되더라구요.
눈밑주위와 눈위가 완벽하게 커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커버되면서 붉고 파란 다크써클부분을 고르게 만들어주는 느낌이 좋아서
평상시에는 화장전에 눈가부분에 가장 먼저 퓨어써클 아이컨실러를 발라주곤 해요.
그리고,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사용후에 파우더를 톡톡톡~!!
커버력을 약간 높이고 싶을때는 사용순서만 바꿔줘도 커버력이 훨씬 달라져요.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후에 눈가부분에 소량을 덜어서 펴발라주면 훨씬 더 화사해지거든요.
그렇지만, 이렇게 바르면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라서 밀리기 쉬운 불안정한 상태에 바른거라서
눈가부분의 화장이 훨씬 더 두꺼워보이기도 하고
파우더를 발라도 자연스러운 느낌이 덜해서 특별한 날에만 이렇게 사용하곤 해요.
두가지의 사용방법중에 때에 따라 달리해주면 되니까 훨씬 간편하더라구요.
눈가그늘을 확실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잘 잡아주는 아이컨실러인 것 같아요.
커버력은 완벽하게 커버가 되지는 않지만 다른 팩트나 파운데이션과 같이 사용하면
커버력이 매우 뛰어날 정도로 잘 되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무겁고 답답한 아이컨실러보다는 사용감이 훨씬 더 좋았어요.
펩타이드 성분으로 눈가가 탄탄해지는 느낌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꾸준히 사용해봐야할 듯 싶어요.
하지만, 사용후에 눈가피부가 밀착력으로 훨씬 더 매끈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좋아요.
촉촉함은 매우 크게 느껴지는 편은 아닌데, 바를때 부드럽게 발리니까
사용하면서 눈가피부가 손가락과 같이 밀리거나 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바른 후에는 겉도는 유분감없이 밀착력이 좋아서 딱 피부에 감겨있는 그런 느낌이에요.
다른 아이컨실러처럼 겉도는 유분감이 많아서 밀리거나 너무 건조하지 않더라구요.
다만, 눈가전용컨실러인데 가끔 눈이 깜박이면서 들어가면 눈이 따끔거려요.
그리고, 휴가를 다녀와서 매우 민감할때 바르니까 하루종일 눈주위가 매우 따갑더라구요.
매우 민감한 눈주위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사용을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전체적인 총평 >
눈가전용컨실러라서 용량이 15ml이지만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가격은 20,000원으로 부담없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격이라 괜찮은 편이구요.
부드럽고 가볍게 발리면서 겉도는 유분감이 없이 밀착력이 좋아 밀리지 않고
또 너무 뻑뻑한 느낌도 전혀 없어서 건조한 눈가피부에 아이컨실러로 사용하기 좋아요.
커버력은 사용방법에 따라서 원하는대로 커버가 가능하면서
다크써클을 무엇보다 느낄 수 없게 잘 가려줄 수 있는 커버력이라서 좋은 편이에요.
자연스럽게, 완벽하게 커버력은 사용하기에 따라 다르니까
이제 조금씩 눈가를 커버하고 싶은분이나 완벽한 커버력을 원하는 분이나 다 잘 맞을 것 같아요.
다만 눈가가 아주 민감해져 있거나 그런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사용후에 따끔거리는 자극이 있을 수 있으니 피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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